21세기는 ‘이미지’의 시대. 그때가 되면 가상현실이 실제의 삶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 펼치는 사이버스페이스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그것이 항상 유익할지는 의문이다.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개방되는 인터넷의 음란사이트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이버섹스’도 골칫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영화 ‘데몰리션 맨’에서 주인공 실베스터 스탤론과 샌드라 불럭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거리를 제공했다.
그들은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듯 헬멧을 쓰고 자연스럽게 마주앉아 가상현실이 제공하는 자극적인 영상에 사로잡힌다.
기계는 뇌 속에 자리한 ‘쾌락의 중추’를 전기적으로 자극하여 그들을 섹스의 쾌락으로 인도한다.
성욕이나 오르가슴은 인간의 섬세한 감정상태여서 가상현실을 통해 도달하려면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컴퓨터 기술의 발달은 언젠가는 우리를 사이버섹스가 가능한 미래로 이끌 것이다.
만약 사이버섹스가 가능풉만嘲뮌擔탔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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