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대 심장내과 존 폴트박사가 최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 심장병 관련 학회에서 발표한 내용.
폴트박사는 보라색 포도주스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란 성분이 혈액의 응고를 막아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적포도주 흑맥주 차 등에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
심장병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약효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플라보노이드는 그렇지 않았다고.
아직 플라보노이드가 아스피린을 대체할 순 없지만 보라색 포도주가 심장에 좋은 것만은 확인됐다고.
〈구자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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