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즈락’은 태종대와 바위(Rock)를 합성해 만든 이름. 요즘 부산에서 뜨고 있는 스포츠레저용품의 지역 공동브랜드이기도 하다.테즈락호는 평일에는 하루 두차례, 주말과 공휴일에는 세차례 운항한다.
주간코스인 런치크루즈는 낮 12시 중구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 태종대∼태종대 자갈마당∼다대포∼오륙도를 거쳐 다시 터미널로 돌아온다. 태종대 오륙도의 기암괴석은 물론 날씨가 좋으면 수평선 너머 대마도까지 감상할 수 있다.
테즈락호는 5백30t규모에 2백20명을 태울 수 있으며 1층에 레스토랑과 쇼공연장, 2층에 특별실과 주점, 3층에는 전망시설을 갖추고 있다.승선요금은 식사 종류(스테이크, 새우구이, 바다가재)에 따라 3만원, 4만원, 5만5천원. 051―463―7680∼3.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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