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은 대개 학원이나 학교방과후교실을 통해 피아노 발레 미술 등 예능분야와 테니스 수영 등 스포츠 중에서 두세개 정도를 배운다. 과학고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은 수학 과학경시대회에 대비해 과외를 받기도 한다.
외국생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대략 한 학급의 4분의 1 정도 돼 ‘영어는 기본’이라는 생각이 퍼져있다. 주위가 연구단지라 학습환경이 좋으며 ‘문제아’가 드물어 학교폭력 걱정이 적다는 것이 주민들의 자랑이다.
〈대전〓윤경은기자〉k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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