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부통령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센트리 플라자호텔에서 한인 흑인 등 인종별 대표들을 상대로 정치자금 모금행사를 열고 “자유와 인권이 없는 참담한 상황 속에서 많은 북한주민이 외부로 탈출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해서든 북한과의 관계가 설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미 민주당협회(KADC)의 강석희(姜石熙·46·사업)회장은 이같이 전하면서 “고어 부통령은 미 정부가 탈북자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도 말했다”고 덧붙였다. 미 대선에 출마한 예비후보가 탈북자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로스엔젤레스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