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채용 과정에서 형식적으로 활용되던 교수 추천이 채용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함으로써 대졸사원 신규채용시 학교성적 위주의 서류전형이나 짧은 시간에 이뤄지는 단편적인 면접전형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대학의 경우 서울 및 수도권 기업에 취업하지 못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상당수 있어 이같은 제도는 지방대생에 대한 취업문호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이 제도를 통해 채용된 직원에 대해 추천교수가 1년간 사후지도를 하도록 하고 우수한 인재를 추천한 교수에 대해서는 추천인원을 늘려줄 방침이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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