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성인만화 사이트 (주)제이시스템(www.jjcomic.com)이 한일간의 성인만화 교류를 목적으로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번역본으로 출간된 <여제>를 비롯, 국내 유수의 성인출판만화를 유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조성빈, 함중아, 천강, 김두영 등 국내 성인만화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총 35작품을 먼저 선보였다. 일본의 인기작가 구로시마 로이 외에도 <빠가사리>를 연재중인 조성빈씨, 전통 성인물을 표방하고 있는 <디딜방아>의 작가 함중아씨 등은 출판만화쪽에서 꽤 성공을 거둔 작가들. 매일 7작품씩 새로운 연재 성인만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연재작품의 경우 일주일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가 된다.
기존의 성인만화방이 사이트 운영에 있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최대의 걸림돌로 꼽았다면 이 사이트는 이미 250여종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국내 작가 15명, 일본 작가 5명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며 앞으로 계속 신진 작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여제>의 작가 구라시마 로이는 한일 만화 교류의 일환으로 이 사이트의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주)제이시스템이 운영하는 '제이제이 성인만화방'은 월 1만원의 정액제로 운영되며 일반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가 가능하다. 가입문의 02-672-9361
오현주<동아닷컴 기자>vividr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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