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트레이너 지우와 이슬, 그리고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진 포켓몬들의 대활약을 그리고 있는 이 만화는 국내에서 '포켓몬스터' 관련 만화중 처음으로 '팡팡' 99년 7월호에 소개되면서 포켓몬붐을 주도하기도 했다.
<전격피카츄>가 완결되면서 '팡팡'은 새로운 포켓몬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금은편 골든보이>를 3월호부터 연재할 예정이다. <골든보이>는 일본 닌텐도사의 겜보이컬러 신작 게임인 '포켓몬스터 금은편'과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제 3부인 '금은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만화는 100마리에 달하는 신종 포켓몬을 내세워 다채로운 스토리로 엮어질 계획이다.
<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 애니코믹스 오렌지 제도편> <포켓몬스터를 잡아라!> <포켓몬스터 스페셜> 등 포켓몬스터 만화를 독점연재해 온 (주)대원 씨아이는 최근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도 발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했던 이 작품은 현재 교보문고 만화부문 베스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현주<동아닷컴 기자>vividr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