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영화에 자주 모습을 보였던 리브 울만은 82년 <사랑>으로 감독 데뷔한 이래 <쏘피> <뤼미에르와 친구들> <트로로사> 등의 영화를 연출해왔다. 배우 대표작은 잉그마르 베르히만 감독과 함께 한 <페르소나> <정열> <외침과 속삭임> <가을 소나타> 등.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질 자콥은 "리브 울만이 심사위원장 직을 부탁받고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영화를 보는 것인데 그럴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황희연<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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