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과 한국통신엠닷컴(대표 정의진)은 최근 콘텐츠 제공업체인 아시아어뮤즈(대표 이상덕)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21일부터 무선인터넷으로 가상 인생체험 게임 '월드네버랜드'를 제공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월드네버랜드'는 현재 일본 NTT도코모의 아이모드(i-mode)에서 전체 접속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 이용자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의 국가(바스 연방국)에서 다양한 인생을 체험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들이 가상 국가 내에서 ▲직장생활 ▲결혼출산/육아 ▲성인식/장례식 ▲무술훈련/경기참가 등의 가상 인생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이메일로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다른 서비스들과 달리 자신의 캐릭터가 확보한 가상세계의 각종 권리들을 다른 사람에게 계승시킬 수는 특징을 지니고 다.
서비스 이용은 016-018 통합 무선인터넷 사이트 매직n(www.magicn.com)에 접속, 4.엔터테인먼트,1.게임나라,3.월드네버랜드 순으로 클릭하면 되고 별도의 정보 이용료는 없다.
한편 한국통신프리텔과 엠닷컴은 게임을 무선인터넷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게임 CP 포럼 구축 ▲우수CP 마케팅 지원 ▲유료 컨텐츠 수익배분 등의 게임 CP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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