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이 칸영화제에 간다. 고소영의 최근작 <하루>가 칸영화제에 출품됐다는 소식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다. 칸영화제 공식 협찬사인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한국 전속모델 자격으로 제54회 칸영화제를 방문하는 것.
고소영은 5월19일부터 20일까지 칸을 방문하며 이틀간 폐막식 등 각종 이벤트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 이외에 올해 로레알 모델 자격으로 칸영화제를 방문하는 여배우는 <잔다르크>의 밀라 요보비치, <비치>의 버지니에 레도옌 등. 동양 배우 중엔 중국 여배우 공리가 로레알 모델 자격으로 칸영화제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