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016-018, "무선인터넷용 사랑의 스튜디오 등장"

  • 입력 2001년 4월 25일 10시 24분


여성이 낸 퀴즈를 남성이 답변하고, 만남까지 가질 수 있는 이색적인 무선인터넷 컨텐츠 서비스가 등장했다.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은 26일부터 자사의 무선인터넷 매직ⓝ(www.magicn.com)을 통해 이성 만남형 맞춤 컨텐츠인 '세번의 프로포즈'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세번의 프로포즈'는 여성 고객이 매직ⓝ 유선인터넷 사이트에서 이성을 향한 자유형태의 3가지 문제와 지역 나이 취미 등 3가지 남성조건을 입력하면, 이 조건에 해당하는 남성 고객이 답변하는 이색적인 이성 만남 컨텐츠.

해당 문제 출제여성은 가장 재치 있고, 호감이 가는 답변을 한 남성들에게 아이디(ID) 확인을 통해 매직ⓝ 유선인터넷 사이트에서 즉시 문자메시지로 연락을 취해 오프라인 상에서도 만남이 이뤄질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여성이 문제를 출제할 때 주관식 객관식 OX 등 문제유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출제 문제에 답변할 수 있는 인원(최대 50명)과 문제 마감시간(최대 7일)은 제한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매직ⓝ 유선인터넷의 경우, '게임' →세번의 프로포즈 순으로, 매직ⓝ 무선 인터넷의 경우, 4.게임 →7.퀴즈 경품 →6.세번의 프로포즈 순으로 클릭하면 되고,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무선 데이터 요금이 부과된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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