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3월 CDMA용 단말기를 발표한 데 이어 시험운용을 마치고 6월중 시판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CDMA시장을 외면해온 노키아가 중국의 CDMA 도입을 계기로 CDMA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것으로 풀이한다.
국내 CDMA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나이젤 리치필드 노키아 아태지역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세계 시장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리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해 한국 시장을 겨냥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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