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4일부터 28일까지 뉴욕 유엔본부 건물 앞에서 태극기와 일제의 잔학상을 증언하는 사진을 걸어놓고 세계 각국 외교관들에게 일본의 역사 왜곡 실상을 고발했다. 송 목사는 “뉴욕 경찰당국으로부터 시위 허가를 받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유엔 외교관들과 미국인들이 사진자료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단지를 받아갈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교과서를 통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것은 한국의 국력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극일을 위해 한국인 모두가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29일 뉴욕 주재 일본총영사관 앞으로 장소를 옮겨 내달 7일까지 항의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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