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과 경북대병원이 지난해 10월까지 최근 4년간 경북대병원 피부과를 찾은 환자 2만5055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결과 20대 탈모증 환자의 비율에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에 전체 평균 탈모증 환자 중 20대가 46.9%로 나이별 분포로 볼 때 가장 많았다. 20대 환자의 연도별 비율도 92년 30.2%에서 2000년 50.7%로 크게 느는 추세. 이 기간의 탈모증 환자는 피부과 환자의 5.67%인 1421명을 기록. 92년에는 탈모증 환자의 비율이 2.2%였다. 여성 환자 비율도 꾸준히 늘어 3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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