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부산 4일 저녁 날씨 축구하기 딱 좋은날

  • 입력 2002년 6월 3일 18시 43분


월드컵대회에서 한국 경기가 처음으로 열리는 4일 부산지역의 날씨는 축구경기를 하기에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4일 부산은 오전 한때 안개가 끼고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지만 대체로 맑겠으며 선선할 정도로 바람이 불어 경기하기에 좋은 날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약간 덥겠으나 경기가 열리는 오후 8시반경에는 낮 최고기온보다 5∼6도 낮은 20도 정도가 될 전망이다. 축구경기에 가장 좋은 기온은 14∼23도, 습도는 60∼70%로 알려져 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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