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가임(可姙)여성 1인당 출산율은 2001년 1.30명으로 2000년의 1.47명보다 낮아졌다. 반면 지난해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는 2.8명으로 전년의 2.5명보다 0.3명 늘었다.
지난해 초혼 평균연령은 남자 29.6세, 여자 26.8세로 여자의 경우 1990년(24.8세)보다 두 살 높아졌다. 여성이 첫아이를 낳는 나이도 92년의 평균 27.4세에서 지난해에는 29.3세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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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년 동안 지출한 국민 1인당 평균 약값(약제비)은 2000년 2만5919원에서 2001년에는 9만9952원으로 1년 만에 285.5%나 급증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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