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은 40대 남자 2명과 35세, 24세의 여자인 이들이 지난해 12월 30일 하 기앙 지방의 중국-베트남 국경을 걸어서 넘어 와 베트남 경찰이 신변을 보호 중이며, 이들이 어떻게 중국-북한 국경에서 3000여km나 떨어진 베트남까지 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 탈북자는 여권이나 신분증이 없었으며 베트남 경찰이 다시 중국으로 가라고 하자 “돌아가면 죽는다”며 온몸으로 빌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
이기홍기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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