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치동 선경1차 31평형이 한 주 전과 비슷한 2억8000만∼3억2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서권에서는 저가 매물이 소화되면서 하한가가 높아진 금천구(0.28%)가 지난주에도 선전했다. 반면 강서구(―0.27%)는 신규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물량이 늘어나 기존 아파트 전세금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금천구 시흥동 관악벽산1단지 25평형이 500만원 오른 9000만∼9500만원에 거래됐고 강서구 화곡동 초록 25평형은 500만원 떨어져 1억∼1억500만원에 전세 시세를 형성했다.
강북권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도봉구(―0.62%) 동대문구(―0.34%) 성북구(―0.33%) 마포구(―0.24%)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도봉구는 작년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단지 아파트가 늘면서 전세 물건이 쌓여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0.49%) 중동(0.39%) 평촌(0.06%) 일산(0.04%)이 보합세를 보였으나 산본(―0.54%)은 크게 떨어졌다. 신도시를 뺀 경기도 지역은 고양(―0.40%) 부천(―0.25%)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