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와 쑥은 지난주와 가격이 같은 반면 냉이는 소폭 뛰었습니다.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 원인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부추와 양파는 지난주보다 20% 정도 값이 내렸네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가격으로 부추 500g은 825원, 양파 1㎏은 1315원에 거래됩니다.
하지만 비로 인해 반입량이 줄어든 무, 오이, 홍고추, 대파 등은 30% 이상씩 대폭 올랐습니다. 특히 무는 지난해보다 4배가량 높은 가격입니다.
과일 값은 지난주보다 떨어졌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참외와 수박의 공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가격도 지난주보다 하락해 상품(上品) 기준으로 참외 15㎏은 6만원, 수박 1㎏은 2400원 수준입니다.
(도움말: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www.chulha.net, www.affis.net)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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