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에서는 서초구(―0.35%)를 제외하고 송파구(0.43%) 강남구(0.17%) 강동구(0.01%)가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송파구는 재건축 이주 수요, 강남구 대치동과 도곡동은 방학철 이사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송파구 송파동 삼익 31평형이 500만원 오른 1억7000만∼2억원,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42평형은 1000만원 떨어진 3억∼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강서권에서는 전 지역이 하락세 또는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특히 관악구(―0.26%)와 구로구(―0.21%)의 하락폭이 컸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5387가구)이 평형별로 1000만원씩 떨어져 시세하락을 주도했다.
강북권에서는 동대문구(―1.46%)와 노원구(―0.70%)가 평균 이상 하락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솔우성1차 32평형이 1000만원 떨어진 1억5000만∼1억6000만원, 노원구 상계동 주공16단지 25평형이 500만원 떨어져 8000만∼8500만원에 나왔다.
신도시 지역은 산본(0.01%)이 하락세를 멈췄으나 중동(―0.06%) 분당·평촌(―0.16%) 일산(―0.27%) 모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 지역은 과천(―1.57%) 용인(―0.26%) 광명·군포(―0.25%) 수원(―0.13%)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DUAPI 지수 | 2002년 1월 4일 기준 | |
서 울 | 신도시 | 수도권 |
111.81(-0.1) | 104.56(-0.12) | 111.05(-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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