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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윤 장관은 이날 백악관 예방 직후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베이징(北京) 6자회담 이후의 후속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파월 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의 모든 주변국들과 협력해 외교적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미국은 어떤 선택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공해상에서 북한이 불법적인 물질들을 밀수하는 행위를 계속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미국이 6자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만족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미국이 다음 회담의 성사를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 maypo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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