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보여주면 백화점 외식업체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수도권 전 점포에서 5일부터 16일까지 수험생에게 캐주얼 의류를 10∼20% 깎아준다.
현대백화점 서울 6개점은 5∼9일 수험생에게 캐주얼 의류와 남성정장 브랜드 50여개를 10∼20% 싸게 판매한다. 또 이 기간에 수험생 학부모에게 40여개 패션 잡화 브랜드를 10∼30% 할인해준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4개점 식품매장에서는 5∼6일 수험표를 가진 수험생과 가족에게 즉석조리식품 반찬 돌김 등을 10∼50% 깎아준다.
외식업체들도 ‘수험생 모시기’에 나섰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보여주면 1가지 메뉴를 50% 정도 깎아준다. 빕스는 5∼7일 ‘고구마 그라탕’을 무료로 준다.
베니건스는 5∼9일 SK텔레콤의 모바일 쿠폰과 수험표를 갖고 온 고객에게 일부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5∼20일 수험번호를 홈페이지(www.outback.co.kr)에 입력하면 무료 식사권을 주는 행사를 연다. 마르쉐는 5∼18일 수험생에게 20% 할인혜택을 준다.
박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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