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뉴스]“명절 수산물 수협서 싸게사세요”

‘설 명절용 수산물을 수협에서 싸게 구입하세요.’

수협중앙회는 8일부터 설 연휴 하루 전인 21일까지 전국 23개 수협 바다마트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를 한다.

수협은 이 기간 제주산 옥돔과 참굴비, 건어류, 한우, 공산품 등 제수용 및 선물용 세트 100여종을 시중가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제주수협 옥돔 선물세트는 2∼5kg이 9만4000∼23만원, ‘바다예찬’은갈치는 4마리들이 1팩에 8만3000원, 영광수협 굴비세트(10마리)는 35만원이다. 신안수협 돌김구이 1만9000원, 소안수협 참김 2만9000원, 고흥수협 종합수산물 3만3000원 등 중저가 선물세트도 있다.

또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인천수협의 대하(2kg, 16만8000원), 목포수협 굴비(10마리, 50만원), 완도수협 전복(1kg, 9만5000원) 등 13개 회원조합의 산지 특산품도 판매된다.

전화(1588-3355)와 인터넷(shop.suhyup.co.kr)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5일부터 정부가 비축했던 냉동 오징어와 갈치, 고등어, 명태 등을 수협공판장과 바다마트, 도매시장 등을 통해 방출하고 있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