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신문화연구원 내에 설립되는 연구재단은 이사 15명, 감사 2명, 상근직원 32명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업무는 고구려와 동아시아역사 연구 및 자료 수집, 전문가 양성 및 연구 지원, 교육 홍보 등이다.
연구재단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학술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 벌어질 동아시아 3국의 역사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고구려연구재단 육성법’ 등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재단의 위상을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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