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휴대전화를 통해 위급 상황을 알리는 소프트웨어 ‘애니콜SOS’를 일부 휴대전화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휴대전화가 닫힌 상태에서도 위급상황 메시지를 10곳으로 동시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메시지 수신자가 발신자에게 전화를 걸면 발신자의 휴대전화 마이크 기능이 저절로 작동해 대화내용 등을 전달하게 된다. 2003년부터 시판된 ‘카메라폰’의 모든 모델과 ‘컬러폰’ 일부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찾아가면 15일부터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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