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소장파인 김부겸(金富謙) 임종석(任鍾晳) 송영길(宋永吉) 김영춘(金榮春) 이종걸(李鍾杰) 안영근(安泳根)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탄핵을 주도한 한나라당이 제1당이 되면 헌법재판소 결정과 상관없이 대통령 탄핵이 이뤄지는 것이고 민생은 회복 불능의 혼란 상황으로 추락하게 된다”며 “지역감정에 편승해 국회로 쳐들어오고 있는 쿠데타 세력을 막기 위해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5일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까지 국회에서 단식농성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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