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위는 또 서울에 문을 연 청소년보호종합지원센터를 내년 5개 대도시에 추가 건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보위는 위기 청소년의 문제 해결부터 사회 복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주변 상담기관과 청소년쉼터, 그룹홈, 대안학교 등을 연계해 가출 청소년을 위한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청보위 임선희(林善姬) 위원장은 “가출 청소년의 권리와 보호시설에 대한 지원내용 등을 담은 ‘가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가출 청소년 정책이 여러 부처로 분산돼 있어 빠른 시일 안에 협력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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