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0.04%)은 송파구(―0.10%), 강동구(―0.09%), 강남구(―0.02%) 등지에서 소폭 떨어졌다.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 아파트 43평형은 1500만원 내린 2억4000만∼2억8000만원 선, 강동구 명일동 42평형은 1000만원 하락한 2억4000만∼2억6000만원선.
강북권(0.01%) 역시 저가 급매물 위주로 간간이 거래가 이뤄지는 정도였다. 하지만 중랑천 인근의 장안동 현대홈타운과 교통여건이 좋은 마포구 도화동 삼성래미안은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강서권(0.00%)에서는 양천구(0.50%), 동작구(0.10%) 등지에서 역세권 신규입주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금이 조금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11%), 산본(0.05%), 평촌(0.02%)에서 약간 오른 반면 일산(―0.04%), 중동(―0.09%)은 하락세였다. 지난주에 시세 움직임이 없었던 분당에서는 정자동 야탑동 일대에서 급매물이 빠지면서 전세금이 소폭 상승했으나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 수도권에서는 의왕(0.32%), 시흥(0.20%)이 30평형대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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