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에 ‘놀이와 예술’을 연재 중인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사진)가 25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콘퍼런스홀에서 ‘미학 오디세이’ 3권 완결을 기념하는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은 ‘미학 오디세이’에서 저자가 시도한 다양한 글쓰기 전략에 초점을 둔다. 미학사를 다룬 본문과 이를 형상화한 그림, 그 배경이 된 철학사를 요약한 대화 3가지로 구성된 ‘3성 대위법’적 글쓰기, 대중독자와 전문독자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한 ‘이중코드’의 글쓰기 등 10가지 창작기법이 소개된다. 참석자에게는 작가가 기록한 60쪽 분량의 ‘작가 노트’를 선물한다. 02-335-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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