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0.39%) 서초(―0.24%) 강남구(―0.12%) 등 강남권은 전세 물량이 넘쳐 나고 있다. 입시제도 개편안 등으로 인해 ‘학군 프리미엄’이 조금씩 줄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송파구 문정동 훼미리아파트 43평형은 2주 전에 비해 500만원 떨어져 1억9000만∼2억6000만원 선.
강북(0.20%) 노원구(0.13%)는 급전세 물량이 소화되면서 가격이 소폭 뛰었으나 양천(―0.10%), 금천구(―0.09%)는 20, 30평형대를 중심으로 약세다. 노원구 노원16단지 25평형은 1000만원 상승한 8000만∼9000만원선.
신도시에서는 분당(―0.09%), 일산(―0.05%)의 전세금이 약보합세였다. 일산 백석동 백송대우 27평형은 500만원 떨어진 9000만∼1억500만원 선. 산본(0.10%), 평촌(0.06%)은 소폭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42%) 광주(―0.24%) 용인(―0.12%)에서 하락폭이 컸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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