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또 이달 중 주미 대사관 등 15개 재외공관의 회계 및 인사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고, 다음달 방사성 폐기물 처리과정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실시된 국회 법제사법위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장윤석(張倫碩) 의원은 감사원이 공직부패수사처 설치와 관련해 “비리를 없애기 위한 특별기구 설치가 효과는 있으나, 사정기구가 다원화될 경우 개혁 피로 요인을 가중시킬 우려도 있다”는 내용의 서면 답변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답변서에서 3공화국의 부정축재처리위원회와 5공화국의 사회정화위원회를 예로 들었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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