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강남권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주도했다. 송파(-0.36%) 강남(-0.27%), 강동(-0.15%), 서초구(-0.10%) 순이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은 1500만원 떨어진 1억7000만∼2억2000만원선.
도봉(-0.25%), 서대문구(-0.20%)에서도 매물 적체가 심하다. 반면 동대문(0.31%) 성동(0.27%) 구로(0.37%) 관악(0.20%) 금천구(0.17%) 일대는 1억원대 안팎의 실수요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동대문구 전농동 SK아파트 33평형은 전주 대비 1000만원 뛴 1억5000만∼1억6000만원선.이며 관악구 관악 푸르지오 42평형은 1500만원 뛴 2억∼2억1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에서는 일산(-0.10%) 중동(-0.10%) 분당(-0.09%) 평촌(-0.02%) 순으로 하락했다. 일산 백석동 백송건영 31평형은 500만원 하락해 9000만∼1억1000만원선.
수도권은 신규 입주 물량이 계속 공급되고 있는 김포(-1.04%), 용인(-0.41%) 등지의 하락이 컸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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