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29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거리를 ‘만화의 거리’로 선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신 회장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만화의 집 등 만화와 애니메이션 단체가 많이 있는 서울 중구 예장동에서 가장 가까운 명동 거리를 지정했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1시에는 명동 밀리오레 야외무대에서 젊은 만화작가가 주축이 돼 팬들과 만남의 장을 갖는다. 양영순 강도영 강성수씨 등 10여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31일에는 ‘한국만화 코스프레’ 경연대회가 열린다. 한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캐릭터 복장을 한 팬들이 3인 1팀으로 공연을 펼친다.
‘창작물과 저작자의 권리’라는 주제로 3일 오후 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토론회도 열린다.
한국만화가협회는 같은 날 오후 4시반 같은 장소에서 만화의 날 기념식과 함께 공로상 등 시상식을 갖는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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