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20개국 352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예심을 통과한 49개 작품이 상영된다. 대상 작품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개막작은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사무라 조지 감독과 안태근 감독이 공동 연출한 ‘신 암행어사’(사진)가 선정됐다. ‘신암행어사’는 만화가 양경일의 원작으로 일본에서 150만권이 팔린 화제작이다.
‘신암행어사’는 패망한 가상의 국가 ‘쥬신’의 마지막 암행어사인 문수가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한다는 판타지 작품이다.
올해 베니스 영화제 폐막작인 오토모 가쓰히로 감독의 ‘스팀 보이’와 일본 장편 ‘유희왕’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나는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로 알려진 빌 플림튼의 신작 ‘헤어하이’와 프랑스의 애니메이션 교육기관인 ‘쉬팽포콤(Supinfocom)’의 ‘베스트 콜렉션’도 팬들이 빠뜨릴 수 없는 행사다. 032-325-2061,2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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