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강남(―0.20%) 강동(―0.14%) 노원(―0.09%) 도봉구(―0.04%)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사철이 끝나가며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데 매물은 쌓이고 있기 때문. 반면 금천(0.18%) 영등포(0.11%) 구로구(0.08%) 등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평형대별로도 20평형대 미만(―0.21%)과 50평형대 이상(―0.14%) 30평형대(―0.02%) 등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12%) 일산(0.11%)이 오름세가 둔화됐긴 하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보였다. 분당은 지난해 공급된 정자동 일대 주상복합아파트의 입주가 거의 끝나가며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분당 이매동 이매삼환 38평형은 500만 원 오른 1억8000만∼2억1000만 원대.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도는 전반적인 강세였다. 특히 하남(2.12%) 안양(0.62%)의 상승세가 컸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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