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던 송파(0.38%) 서초(0.28%) 강남구(0.11%)가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요에 비해 전세물이 없기 때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이 한 주 동안 5000만 원 오른 6억∼6억5000만 원.
성북(―0.55%) 마포(―0.36%) 노원구(―0.12%)를 아우르는 강북권(―0.08%)은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성북구 길음동은 4월 신규 아파트 입주로 하락폭이 컸다. 길음동 삼성래미안 1차 30평형은 한 주간 2000만 원 하락한 1억4000만∼1억5000만 원.
신도시는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과천주공 3단지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인근 군포시 산본(0.31%)과 안양시 평촌(0.17%)이 강세를 보였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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