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뿐 아니라 스캔들로도 ‘세계적’인 브라질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 중인 스위스에서도 결국 일을 저질렀다. 스위스 일간지 ‘블리크’는 2일자 1면 톱으로 ‘브라질 캠프에 섹스 경고가 울렸다’며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는 여성들의 사진을 실었다. 이 여성들은 삼바 댄서인 라이와(26), 프란칠리(19), 바니아(32) 씨로, 지난달 30일 밤 루체른 시내의 클럽 ‘아다지오’에서 브라질축구대표팀 스타들을 만났다고 한다.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이들에게 다가가 ‘작업(?)’을 걸었고 두 여성은 그가 초청한 루체른 시내의 고급 호텔인 ‘팔라스호텔’ 313호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한다. 라이와와 프란칠리 씨는 “호나우두, 이메르송, 지다, 호비뉴, 호나우지뉴가 함께 있었다. 그곳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위스키와 마티니를 마시며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은 너무 사적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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