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독일 월드컵 기간에 매춘 종사자들이 대거 독일로 이동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AFP통신은 최근 발표된 미국 정부 보고서를 인용해 여러 정황으로 미뤄 독일 월드컵은 매춘의 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독일은 2002년 매춘을 합법화한 데다 월드컵 기간에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것이 뻔하기 때문.
○…독일 출신의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시퍼(36)가 ‘누드 포스터’로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 응원에 나섰다. DPA통신에 따르면 시퍼는 독일 국기로 자신의 알몸을 감싼 포스터로 응원을 시작했다는 것. 이 포스터에는 ‘독일 선수들에게 투자하세요(Invest in Germany Boys)’라는 문구가 있으며 대회 기간에 영국 런던 지하철역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월드컵 개막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독일 정부가 공중조기경보기(AWACS)와 폭발물 탐지 로봇 등의 첨단 장비와 수천 명의 군경을 동원해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또 9·11테러와 비슷한 공격을 막기 위해 민간항공기들이 경기장 주변 5.4km 내에서 비행하는 것을 금지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내무장관은 “치안력을 총동원해 월드컵 기간 중 독일 전역을 안전하게 만들겠다”며 “이 기간 중 독일에 ‘위험 지역’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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