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파일]사병 20%, 사격 10발 쏴 6발도 못맞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14일 03시 00분


우리 군 병사 10명 중 2명은 10발을 사격했을 때 6발도 맞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종표 의원(비례대표)이 13일 육군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9개 사단 및 여단 병사 가운데 20% 정도는 명중률이 60%에 못 미쳐 사격평가에 합격하지 못했다. 육군의 개인 사격 합격기준은 100∼250m 거리에서 소총과 권총으로 명중률 60%를 달성한 경우다. 계급별로는 병장의 합격률이 84.4%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상병(82.5%) 일병(77.8%) 이병(69.3%) 등의 순이었다. 간부(장교 및 부사관)들의 합격률은 8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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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0-10-14 09:28:58

    좌우지간 구가적 총체적인 문제다.어디 군 뿐이겠냐?비능률 비생산성이 도처에서 자행되고 있는데?국가정책의 최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는지? 이나라를 반석위에 올려놓을 시대의 영웅은 어디있는 가? 아니 충정도 대전에 정부청사를 지어 놓고 또 충청도 공주연기에 정부청사를 또 짓고... 아예 충청도 곳곳에 계속 지어라 그리고 수도를 아예 충청도로 옮겨라!그것이 오히려 국민들의 혈세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짓이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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