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1만 원(1.73%) 오른 5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은 1만9000원(1.78%) 상승한 108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블씨엔씨(4.23%) 코리아나(5.26%) 한국콜마(1.57%) 등 다른 화장품 주도 동반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9∼15일 춘제 연휴에 몰려들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화장품 주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박석중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휴양보다는 쇼핑에 집중하는 특성을 보인다”며 “화장품과 유통업종 등이 춘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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