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페이스페인팅하고 관광홍보하는 도지사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라면 페이스 페인팅이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16일 오전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1번지’로 꼽히는 서울 명동 거리에서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제주지역 관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공동으로 메르스 사태로 인해 위축된 제주관광에 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올 여름 청정제주로 혼저옵서예!’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한 서울지역 거리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홍보 행사에는 원 지사를 비롯해 김영진 제주관광협회장 등 제주관광업계 관계자, 제주도민회 등이 참여했다.

이번 거리홍보에서는 이번 여름에 제주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 ‘ 핫 페스티벌’(2015. 7. 15~8. 31)을 알리고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제주문화공연(제주어 밴드, 전통민속공연, 마임, 제주어 통기타공연), 제주의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청정제주 화채 나눔행사 등을 진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