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랑스의 사상 두 번째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팬 투표로 이뤄진 ‘2018 러시아 월드컵 드림팀’이 발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팬 투표로 선정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드림팀을 공개했다. 최고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팬 투표에는 총 12만 9060명이 참가해 최고 활약을 펼친 11명을 뽑았다. 1위에 오른 선수는 크로아티아를 결승까지 올린 루카 모드리치.
모드리치는 이번 팬 투표에서 6만 5177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전체 투표 중 50.5%가 모드리치를 베스트11로 꼽았다.
이어 2위에는 브라질의 필리페 쿠티뉴가 올랐다. 쿠티뉴는 5만 9093표-45.8%를 기록해 모드리치의 뒤를 이었다.
또한 우승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는 5만 4325표-42.1%를 기록해, 전체 3위에 올랐다. 음바페는 결승전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그 뒤로는 해리 케인, 라파엘 바란, 케빈 데 브라위너, 티아구 시우바, 디에고 고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티보 쿠르투아, 마르셀루가 자리했다.
호날두를 제외한 10명의 선수는 모두 소속팀이 8강 이상의 성적을 남겼다. 포르투갈은 16강에서 우루과이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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