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지역사회가 신뢰하고 임직원이 사랑하는 기업’을 비전으로 삼아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4년부터 ‘봄(BOM·마음의 양식이란 뜻의 Bread Of Mind의 머리글자)드림’이란 충청권 내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5년째 지역사회의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독서습관을 기르게 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창의적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이다.
봄드림 사업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만 충남 내 9곳에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청소년 독서 공부방 등 독서공간을 지원했다. 또 교육시설 70곳에 1만6000권의 우수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지난 5년간 총 216곳에 7만 권의 우수 도서를 전달했다. 북 멘토링과 독서대회, 독서캠핑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10여 개의 독서 프로그램도 병행해 청소년들이 실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봄드림 사업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 사회공헌 유공자 및 우수프로그램’ 시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외에도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11월 열리는 ‘사랑의 김장축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고 여기서 담근 김치는 불우이웃과 함께 나눈다. 지난해까지 14년간 총 7000여 명이 김장축제에 참가해 김장김치 400t을 3만9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는 지역 주민과 소통을 위해 평균 주 1회씩 주민초청행사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시와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열어 시민이 기부한 만큼 기업이 기부하는 ‘1+1의 행복나눔’ 매칭 행사도 열었다. 지난해 아산시 은행나무길 걷기 참가자 1만75명의 기부금과 삼성이 함께 낸 1억75만 원을 아산시에 복지기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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