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더 이상 공부에 쫓기지 말고 공부를 정복하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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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공부에 쫓기지 말고 공부를 정복하라(서웅찬 지음·꿈과의지)=공부에 왕도는 없다지만 지름길은 있다는 게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교도통신사 기자를 지낸 저자의 철학. 평생 지혜롭게 공부하는 법을 소개한다. 1만8500원.

○ 공학의 눈으로 미래를 설계하라(연세대 공과대학 지음·해냄)=연세대 공대 교수 22명이 연결, 지능, 혁신, 고찰 등을 키워드로 뽑아 공학을 생활과 연결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1만8000원.

○ 역향유괴
(원샨 지음·아작)=10만 달러를 주지 않으면 투자회사의 내부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메일이 글로벌 투자은행에 날아든다. 이 회사의 컴퓨터 엔지니어인 즈덩런은 해당 메일이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발송됐다며 용의자로 지목되는데…. 1만4800원.

○ 한자권의 성립(사이토 마레시 지음·글항아리)=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진 한자의 시대적, 정치적 의미를 짚었다. 언어, 문자의 원리를 들여다보며 한국, 일본 등에서 한자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살핀다. 1만6000원.

○ 열두 달의 와인 레시피
(류예리 지음·보틀프레스)=월별로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하고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음식의 레시피를 정리했다. 일상을 향기롭게 만드는 와인의 세계로 안내한다. 1만6500원.

○ 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안경자 글·이찬재 그림·수오서재)=노부부가 띄우는 따뜻한 그림편지. 브라질에서 손주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사계절에 맞춰 정리했다. 1만4800원.

○ 사랑의 대지(르 클레지오 지음·문학동네)=감각적 묘사와 탁월한 필치가 돋보이는 한 소년의 성장 소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가 인간 존재와 언어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아냈다.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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