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수수하지만 위대한 흙 이야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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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하지만 위대한 흙 이야기(후지이 가즈미치 지음·끌레마)=세계의 다양한 토양을 찾아다니는 여행기. 암석이 풍화돼 토양이 되는 과정, 점토와 부식의 역할과 중요성 등 토양에 대한 기초 지식을 사진과 함께 알려준다. 1만7000원.

○ 죽는 날까지 지적으로 살고 싶다(정성현 지음·멘토프레스)=평범한 노후생활에 비범함, 특별함이 있음을 알려준다.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사색과 고민을 담았다. 1만5000원.

○ 폭풍 전의 폭풍(마이크 덩컨 지음·교유서가)=로마 공화정의 몰락을 담은 역사서. 공화정에서 황제정으로 넘어가는 변혁기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 강국이던 로마공화국이 파멸하는 과정을 들려준다. 2만2000원.

○ 다크호스(토드 로즈 외 지음·21세기북스)=하버드대 다크호스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을 이뤄낸 이들을 연구했다. 유명인이 아닌 무명 다크호스들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성공을 쟁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1만8000원.

○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조코 윌링크 외 지음·메이븐)=미국 특수부대 ‘네이비씰’ 출신 저자들이 승리의 기술을 12가지로 정리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작용한다는 점에서 사회와 전쟁터는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1만6500원.

○ 최후의 전환(프리초프 카프라 외 지음·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입자물리학자와 법학자가 파괴적인 현대문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법제도를 논의했다. 2만4000원.

○ 한성준의 춤, 시공의 경계를 넘어 기록화의 여정(성기숙 지음·연낙재)=한중일 무용가, 학자들이 참여한 제5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 행사 과정을 집약했다. 한성준의 예술과 불교문화의 연관성도 살핀다.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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