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밸류리츠는 1년물로 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13일 수요예측을 통해 23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삼성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이지스밸류리츠의 공모 회사채 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7월 설립된 이지스밸류리츠는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위탁관리형 부동산투자회사다. 2019년 9월 국토교통부 영업인가를 획득해 2020년 7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올 8월 기준 태평로 빌딩과 트윈트리타워 등 오피스, 데이터센터, 물류센 터 등에 투자하고 있다. 코람코주택도시기금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이지스밸류리츠의 지분 13.7%(올 5월 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지스자산운용이 위탁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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