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스’ 고삐 죄는 우주청…로켓 이어 위성업계도 만나
지난달 출범 이후 민간 주도 우주개발을 강조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이 이번에는 인공위성 업계와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위성업계에서는 산업 잘전을 위해서는 규제 개선, 해외진출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은 12일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인공위성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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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범 이후 민간 주도 우주개발을 강조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이 이번에는 인공위성 업계와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위성업계에서는 산업 잘전을 위해서는 규제 개선, 해외진출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은 12일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인공위성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
“카카오 서비스가 국민의 일상에 큰 부분 차지하는 만큼 전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데이터센터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1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기자들을 맞은 정신아 카카오 신임 대…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12일 대중에게 모습이 공개됐다. 푸바오는 이날 오전 9시 39분(현지 시간) ‘복이 왔다! 복이 왔다! 푸바오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 중국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臥龍中華大熊猫苑神樹坪基地) 내 야외 방사장에서 공개됐다…
불안장애의 한 종류인 강박장애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생각이나 행동으로 고통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강박장애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까지 이르면 치료가 필요하다. 강박장애는 원치 않는 생각이나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100세 시대를 살려면 삶의 새로운 동력이 될 활동을 찾는 것, 그리고 이 활동을 가능케 할 자금을 모으는 것이 필수다. 이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좋은 방법이 바로 ‘창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전환 계기를 만들 목적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 목적으로…
업무 관리 협업툴 ‘플로우’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는 글로벌 제조업 엔지니어링 선도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 코리아와 전 세계 제조업 산업에서의 디지털 협업 혁신을 목표로 자사 협업툴 ‘플로우’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토폼엔지니어링은 199…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 입주공간과 멘토링, 네트워킹,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며 그들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스타트업in과기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보금자리로 삼아 도약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의 얘기를 전합니다. 디지털 기술 발전…
식물성 식단이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에도 이롭다는 게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다. 그렇다면 식물을 기반으로 한 가공 식품, 예를 들어 콩으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도 건강식으로 볼 수 있을까. 불행히도 아니란다. 초가공 비건 식품을 섭취하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
[SBA x IT동아 공동기획]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 성수·창동·동작에 창업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 초기 창업부터 성장기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해 육성합니다. 이에 본지는 SBA와 공동으로 2024년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
기상청이 경남 양산, 창원, 밀양, 산청, 함양, 합천에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남=뉴스1)
대구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구미,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따라 폭염주의보 지역은 지난 10일 대구와 영천, 경산, 청도, 경주에 이어 경북 11개 시·군으로 늘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4~35…
전 세계 PC 시장의 중심 국가는 엔비디아, 인텔, AMD를 보유한 미국이지만, 제조 분야를 포함한다면 대만을 꼽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1990년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할 때, 대만은 저렴한 노동력과 기술 집약적인 산업인 PC 제조업을 주요 산업으로 육성했다. 20…
인공지능(AI)에 울던 애플이 AI로 주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전날 ‘애플 인텔리전스’를 선보인 애플 주가는 11일(현지시간) 7.3%급등하며 207.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 역사상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엔비디아에 빼앗겼던 시가총액 2위 자리도 탈환했다. 나스닥 지수…
글로벌 은행들이 지난 10년간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대폭 늘리며 금융 혁신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 금융사들은 ‘망분리 규제’라는 족쇄에 갇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와 동떨어진 갈라파고스 규제로 한국이 ‘AI 금융 후진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년 후 46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춰주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세계적으로 ‘레켐비’ 단 한 개다. 하지만 더 강력한 신약 ‘도나네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앞두고 있어 두 치료제…
2014년 말부터 10년 가까이 이어진 ‘물리적 망분리’는 한국의 금융 발전을 가로막는 ‘대못’ 규제로 꼽힌다. 망분리로 인한 기술적 한계와 진입 장벽에 부딪혀 금융사들의 혁신은 번번이 좌절됐다.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자회사를 설립한 신한금융지주는 지난달 5년 만에 회사를 폐…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월가에서는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향후 금융산업의 미래가 AI 기술 도입과 개발에 달려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반면 한국 금융사들은 경직된 조직 문화와 임금 구조 탓에 AI 인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
인공지능(AI) 기술이 촉발한 ‘제4의 물결’이 모든 영역으로 밀려오면서 해외 주요국들은 발 빠르게 AI 관련 규범과 제도를 마련해 정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AI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법조차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내 AI 산업 진흥과 신뢰 확보를 위한 법안 마련에 속도를 …
인공지능(AI) ‘지각생’ 애플이 오픈AI와 손잡고 AI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기업 AI 시장을 장악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개인용 디바이스의 강자인 애플과 모두 협업하며 생성 AI의 지배력을 굳건히 했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 협력해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알리겠다고 11일 밝혔다. 마케팅 과정과 각종 서비스에 AI를 탑재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르면 하반기(7∼12월) 자사의 AI 기술 ‘익시’의 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