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자고 싶은 데 일찍 깨는 당신, ‘이걸’ 더 드셔야
‘잠이 보약’이라는 데, 원하는 시간만큼 잠을 못 자고 일찍 깬다면 식습관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 요소인 과일과 채소가 수면 시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달 16일(이하 현지시각) ‘첨단 영양학회지’(Frontiers in Nut…
- 2024-05-3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잠이 보약’이라는 데, 원하는 시간만큼 잠을 못 자고 일찍 깬다면 식습관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 요소인 과일과 채소가 수면 시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달 16일(이하 현지시각) ‘첨단 영양학회지’(Frontiers in Nut…
유럽연합(EU)이 오는 6월 ‘인공지능(AI) 사무국’을 개소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AI 규제법의 현장 이행 여부를 감독하는 부서로 기술·법률 분야 전문인력 140명이 투입된다. AFP 통신과 유로뉴스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집행위 산하에 …
가천대학교는 AI공학관 6층에 새로운 개념의 창업 대학이자 지원 공간인 ‘코코네스쿨’을 마련했다. 2022년 9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과 천양현 코코네 회장이 주도해 만든 이 곳은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학생과 기업과 학교를 한 데 묶는 공간이다. 가천대학교에서 2학년 1학기를 …
침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시대가 열렸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 연구팀이 침 속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기반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마인즈내비’(Minds.NAVI)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르티솔은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
우주 산업은 원래 냉전 시기 국가 주도 체제 경쟁의 산물이었다. 하지만 최근 우주 산업은 민간 기업 주도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우주 관광, 저궤도 위성통신망과 같은 다양한 사업 기회가 활짝 열리면서다. 이른바 ‘뉴스페이스’ 시대의 개막이다. 아직은 과도기이기에 해결해야 할 과제…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보다 1.5배 많고, 당류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보다 낮지만 일부 어린이와 청소년 연령층에서 권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5년(2018~2022년)간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이 4번째 ESG 보고서 발간으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과 ESRS(European Sustain…
매력적인 세계관, 화려한 그래픽, 귀를 자극하는 사운드 등 게임을 즐길 때 중점적으로 보는 요소들이 있다. 이 중 중요한 것은 단연 그래픽이라 할 수 있다. 멋진 세계관을 플레이어에게 보여주려면 정교하고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상공간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쾌적한 움직임까지 제…
[스타트업 첫걸음] 기고를 시작하며 스타트업은 창업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된다. 대학 창업지원단에서 근무하던 시절, 스타트업의 부푼 꿈을 가지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았다. 예비창업자들은 첫 시작의 열정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스스로 무언가 만들 수 있다는 설렘을 안고 자신이 …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로 개발한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Regeneron)과 독일 바이엘(Bayer)이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
하루의 첫 커피, 언제 마시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게 좋지 않다는 일부 ‘커피 전문가’의 주장을 온라인에서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이를 지지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이도 있다. 주장의 요지는 ‘아침에 일어난 후 90분에서 120분 동안 카…
국내 연구진이 하늘 위의 포식자, 독수리의 눈을 닮은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카메라는 조류의 눈 구조를 모방해 3.6배 더 민첩하게 움직임을 감지한다.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김대형 부연구단장 연구팀은 송영민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팀과 조류 눈의 구조와 기능을 모…
6월 첫째주는 세계 부정맥 주간이다. 심장의 정상적인 박동 리듬이 깨져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부정맥은 두근거림, 어지러움, 숨 가쁨 등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증상이 많아 자칫 방치하기 쉽다.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을 방치하면 뇌졸중 …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한국인 전체 스마트폰 사용시간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했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 주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히는 모양새다. 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
남유럽이 원산지인 아스파라거스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채소다.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아미노산의 일종)이 아스파라거스에서 처음 발견됐다. 유럽에서는 정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중세 수도원에선 식용을 금지했다.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건강 채소라는 게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어 국내 재배…
경북의 50대 남성이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숨졌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 씨가 이달 초 경남지역에서 성묘와 벌초작업을 한 후 발열, 손떨림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중환자실에…
K제품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동남아 마켓에서 젠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30일 쇼피코리아에 따르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6개국 마켓에서 K제품을 구매하는 전체 고객 중 Z세대 비중이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1969년 창사 이래 55년 만에 처음으로 노조 파업을 맞게 될 위기에 처했다.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9일 파업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전삼노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순간부터 파업을 선언한다…
“흔히 혈관 속에서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단백질로 알려진 고밀도 지질단백질(HDL)은 치매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HDL 워크숍에서 셰릴 웰링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뇌건강센터 병리학과 교수는 “HDL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21일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부부의 날’이었다. 하지만 ‘둘’을 넘어 ‘셋’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부부들이 있다. 바로 난임 부부다. 매일 난임 부부를 마주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가정의 달인 5월은 마냥 행복하기보다 난임 치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