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모노’ 급여 기준 확대… 예방요법 치료 편의↑
GC녹십자는 새해부터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모노’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혈중 응고인자 활성도 1% 미만인 국내 A형 혈우병 환자들이 혈장유래 8인자 제제로 예방요법 시 허가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 인정 기준 용량 대비 최대…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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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새해부터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모노’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혈중 응고인자 활성도 1% 미만인 국내 A형 혈우병 환자들이 혈장유래 8인자 제제로 예방요법 시 허가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 인정 기준 용량 대비 최대…
대웅제약은 2024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 시무식에서 전 임직원이 지난해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글로벌 대웅’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창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3년 대웅제약의 성과를 ‘트리플 크라운’으로 요약했다.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셀트리온이 서정진 그룹 회장과 동생 서정수 부회장의 형제경영에 돌입한다. 이번 셀트리온그룹 인사에서 약 8년간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직을 맡은 서정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통합 셀트리온 비서실장으로 합류했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 3형제 중 마지막 남은 …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내용이 담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열린 제1회 국문회의에서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3월22일부터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게임이용자들에게 친숙한 확률형 아이템의 …
합병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셀트리온이 새해 첫 행보로 제약분야 사업권 매각에 나선다. 지난 2020년 인수한 다케다제약 아시아·태평양지역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권리 중 국내 전문의약품을 제외한 사업권을 3년 만에 되파는 것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선택과 집중을…
보행 속도가 느린 사람들이 빨리 걷는 이들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 의료센터 연구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보행 속도와 악력, 두뇌 상태 간의 상관관계를 관찰한 결과 허약함과 낮은 신체 수행 능력은 광범위한 무증상 및 뇌손상 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며 노…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몰입감을 전달하는 이어폰 신제품 ‘톤프리 T90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톤프리 T90S는 몰입형 오디오 기술의 대명사로 알려진 ‘돌…
“분위기가 굉장히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거의 85%가 이 사업은 실패한다는 의견이었어요.” 2019년 11월 달 탐사 사업단장을 맡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당시 사업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2019년 말 달 탐사선 ‘다누리’의 무게가 예정보다 늘어났지만 실을 수 있는 연료…
겨울에 자란 무는 조직이 치밀하고 약성도 더 강하다. 무를 동삼(冬蔘), 겨울 산삼이라 불러온 이유다. 겨울 무는 크게 3가지 목적으로 쓰여 왔다. 첫째, 기침·가래약이다. 무를 생것으로 먹었을 때 톡 쏘는 매운맛을 내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점액 분비를 촉진한다…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의 기업 가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에게 인수된 지 약 1년 만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된 이유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머스크의 거친 발언들이 꼽힌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액시오스가 금융투자회사 피델…
콘텐츠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세상이다. 특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팝, K드라마, K뷰티 등의 한류 콘텐츠는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고, 이러한 콘텐츠를 만드는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이러한 인플루언서들의 매력을 재확인하…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10분 00초에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일본 북서부 해안 일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강릉에 오후 6시 29분 높이 0.2m, 양양에 오후 6시 32분…
존 로버츠 미국 연방대법원장(사진)이 “인공지능(AI)이 법조계에 혼합된 축복을 가져다 준다”며 AI 사용 시 ‘신중함’과 ‘겸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민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켜 주는 장점이 있지만 콘텐츠 진위 논란, 개인정보 미보호 등의 우려가 크고 인간…
한국 남성의 평균 허리둘레가 4년 동안 1㎝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소폭 줄었다.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2023 알아두면 도움되는 건강생활 통계정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 허리둘레는 2021년 기준 86㎝로 2017년(85.1㎝)보다 0.9㎝ 늘었다. 남…
‘기존 휴면유저 복귀 안내’ ‘고객님의 계정이 휴면 해제될 예정입니다’ 이같은 제목의 카카오톡 알림이나 이메일을 받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인정보 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정보주체가 온라인 서비스를 1년 이상 이용하지 않은 경우 정보를 파기하거나 별도 분리해서 저…
계묘년은 기후변화의 ‘이정표’와 같았다.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기후가 지역을 불문하고 빈번하게 발생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주도로 각국이 공동 대응 방안을 내놓기 위해 고심했으나 기온 상승을 막지 못했다. 갑진년 새해에도 이상기후 현상이 곳곳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
잠들기 전 잠깐 보던 스마트폰 동영상. 정신 차려보면 벌써 새벽녘이다. 스마트폰 중독이 일상화된 지 오래. 주변에선 폭음이나 마약 등 온갖 중독 문제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우리 주변 모든 것이 중독성을 갖도록 설계돼 있어요. 소비가 쉬워진 풍요의 시대인 동시에 누구나 나쁜 습관과 …
주말 동안 서울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에 12.2cm의 눈의 쌓이면서 13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12월 기준으로는 18.3cm의 눈이 쌓였던 1981년 이후 하루 동안 최대 적설량이다. 전문가들은 엘니뇨와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
미국과 중국이 최근 나란히 ‘비밀 우주선’을 발사하며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국가 안보나 희귀 자원 채굴 등의 목적으로 우주 공간 탐사 분야에서 국가 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기술 수준이나 목표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는 우주선 발사가 늘어나는 것이다. 현재까지 미국 정부가 7회, 중국…
지난해 제약 바이오 업계의 기술수출 성과가 2022년보다 약 1조7000억 원이 늘었다. 바이오 산업의 투자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나온 성과인 만큼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월 3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된 제약·바이오 업계의 기술수출 총 계약금액은 7조…